나도 예전에 그랬었나 싶고, 지금도 그럴까 싶지만...
요즘애들 '정말'로 개념이 없다라고 느끼곤 한다.
물론 모든 아해들이 그런 것은 아니고, 소수의 몇몇이 날뛰어(?)
조용한 다수가 매도되는 것이겠지만, 개념 없다.
내 생각엔...
스스로가 최고이고 더이상 완벽할수가 없어서 남의 말은 받아들이거나
조금이라도 생각해볼 시도조차 못하는, 차라리 그것이 자존심이거나
다른 체면에서 오는 문제라면 또 모르겠지만-그런 경우 적어도 진실을
스스로 인식은 하고 있으니-전혀 '깨닫지'를 못하고 있으니 이건
애초에 내 자식도 동생도 아니고, 오랜기간 옆에 두고 같이 생활을
해야하는 것도 아니고 뭐라 말하기도 애매하고 그렇다. 아니, 어쩔땐
말을 해주기도 하지만, (얘들이 보기에)나이먹은 복학생의 고리타분한
소리 정도로 들리는 것인지.. 선배가 선배같이 안보이는 것인지...
'씨'도 안먹힌다. 거, 개념이란 거 스스로 알아서 인스톨/패치 하지
않으면, 옆에서 해주기가 상당히 곤란하다. 친동생이나 그에 준하는
관계라면 패기라고 하겠지만서도, 이거야 생판 남이다보니....
그냥 다만 답답할 뿐이다.
뭐, 그래도 생활하는 것 정도나 사소한 것들은 '개념' 수준보다는
'버릇없네../아직 어리구나..'수준에서 끝나지만, 당장 나만 하더라도 자신들보다
4~5학번이 높은데-친하지 않으면, 쳐다보기도 힘들지 않나?? 나만그런가?-거기다
나에게 4~5학번 높은 선배들에게 '무개념'으로 '일관'하는 걸 보면
가끔은 가슴이 덜컥 내려 앉는다. 그리고 내가 죄송하다...
걔들은 그런 거 못느끼는 것 같지만..;;
농담삼아 해대곤 하는 '개념 탑재해라..'라는 말..
90%의 진심인 걸 걔들은 알고 있을까?
윤지 2005/09/09 03:45 수정/삭제 답변
지말도 일견 일리가 있긴 하지. 근데 일리가 있건 말건 난 말 험하게 하기 시작하면 못 견디겠더라.... 나도 개념탑재해야할 인간임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나이들수록.... 개념문제는 역시 지 나름인게야.......
TGP 2005/09/09 08:23 수정/삭제 답변
'군대'로 A/S 보내면 펌웨어 업그레이드도 해주고 패치도 다 시켜주니 걱정마삼~
10001 2005/10/18 19:40 수정/삭제 답변
선천적인 개념 결핍증 환자들은 용서해줘야 되지 않나?
그라고 Cyanobateria랑 무슨 상관있나? ㅋ
Cyan 2005/10/20 16:20 수정/삭제 답변
만일//선천성은 용서라기 보다는 넘어가 줘야겠지만요, 그게 선천인지 후천인지 파악도 불가능 한데다 대부분은 후천이니까요.. 지금은 그냥 초탈할 상태랄까..
그냥, 색깔에 있는 Cyan으로 보시면 됩니다요..